home 올림푸스 주요 연혁 창립 스토리

주요 연혁

Olympus has the power to create dreams for society, and to make them come true.

“진정으로 독창적인 우리만의 것을 만들어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
1919년 10월 12일 창업한 이래, 창업자인 야마시타 다케시의 정신은 계속 이어져 내려와 지금도 올림푸스 사풍(社風)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창립자 야마시타 다케시

올림푸스는 '다카치호 제작소'라는 이름으로 1919년 10월 12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창업자인 야마시타 다케시는 일본 내 현미경의 국산화를 목표로 당시 근무하던 회사에서 출자를 받아 회사를 창립하게 됩니다.

야마시타 다케시는 외국 제품을 모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독창성이 꼭 필요하다는 말로 기술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회사 창립 후 6개월 만인 1920년에 다카치호 제작소의 첫 현미경인 아사히를 출시하면서, 일본산 현미경을 만들겠다던 야마시타 다케시의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30년 후 올림푸스는 세계 최초로 위 카메라의 상용화에 성공합니다. 창립 초기에 그가 불어넣었던 창조 정신은 회사의 첫 제품 출시 때부터 현재의 광학 디지털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이르기까지 계승되고 있습니다.

현미경 '아사히'
위 카메라의 초기 시제품

올림푸스 창립

현미경 제조라는 꿈을 실현
올림푸스 상표가 붙은 체온계

올림푸스는 1919년 10월 12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당시에는 현미경과 체온계 사업을 주축으로 했습니다.

야마시타 다케시는 1915년 도쿄제국대학 법학부 법률학과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 후 1년 간 병역을 마친 뒤 무역회사인 '도키와 상회'에 입사합니다. 그리고 설탕 무역을 통해 도키와 상회에 큰 이익을 가져다줍니다. 이것을 계기로 도키와 상회는 야마시타 다케시가 변호사 시절 알고 지낸 데라다 신타로와 함께 다카치호 제작소라는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지원해줍니다. 다카치호 제작소의 목표는 일본 내 국산 현미경의 제조였습니다.

데라다 신타로는 1910년대에 공업적 방식으로 현미경을 제작한 최초의 일본인입니다. 그가 제작한 현미경은 1914년에 열린 다이쇼 엑스포에 출품되어 동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의료기기 기업인 '이와시야'의 마쓰모토로부터 출자를 받아 'M&KATERA'라는 이름의 현미경을 생산합니다. 제품명은 제품 개발에 관여한 세 사람의 이름(마쓰모토, 가토, 데라다)을 조합해 만든 것입니다.

데라다 신타로는 원래 도쿄의 혼고 지역에서 온도계를 만들고 있었는데, M&KATERA를 만드는 과정에서 현미경 제작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얻게 됩니다. 야마시타 다케시는 데라다 신타로에게 현미경 제작을 향한 자신의 열의를 전했고 다카치호 제작소에서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합니다. 결국 데라다 제작소의 제조 설비를 현물로서 출자 받고 데라다 신타로를 기관장으로 영입합니다.

1923년에 온도계 사업은 매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매각 대금의 대부분은 현미경 사업에 투자되었습니다. 온도계 사업을 인수한 회사에는 올림푸스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림푸스 초기의 기록
급여 상세 내역서

이것은 당시 임원 급여가 기재된 자료입니다. 발행일은 회사 설립일인 1919년 10월 12일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자료입니다.

당시의 임원은 사장 가와카미 겐사부로, 전무 야마시타 다케시, 기관장 데라다 신타로 총 3명이었습니다.

신들의 산이라는 올림푸스 산

그리스 신화를 보면 12명의 신들이 산다는 올림푸스 산이 나옵니다. 올림푸스라는 이름은 고품질의 세계적인 제품이 되기를 바라는 강한 염원을 담아 여기서 따온 것입니다.

또한 올림푸스라는 상표는 올림푸스 주식회사의 전신인 다카치호 제작소 시절부터 이미 사용되었습니다.

일본의 신화에서는 8백만 신들이 다카치호 산 정상인 '다카마가하라'에 산다고 합니다. 다카치호 산처럼 올림푸스 산도 신들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올림푸스'를 상표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카마가하라의 빛이 세상을 비추듯이, 올림푸스의 광학 기기가 세계를 널리 비추었으면 한다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광학 제품이 사업의 중심이 된 1942년에 다카치호 제작소는 다카치호 광학 공업 주식회사라고 이름을 바꿉니다. 1949년에는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올림푸스 광학 공업 주식회사로 다시 한 번 사명을 바꿉니다.

2003년에는 역동적인 기업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명과 사명을 통일하여 올림푸스 주식회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최근 올림푸스 주식회사는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세계 일류 광학 기기 제조사가 되기 위해 타사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광학 디지털 기술(Opto-Digital Technology)'을 핵심 역량으로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명 변천사
사명 변천사
날 짜 내 용
1919년 10월 12일 창업자 야마시타 다케시가 '다카치호 제작소'를 설립
1942년 5월 28일 사명을 '다카치호 광학 공업 주식회사'로 변경
1949년 1월 1일 사명을 '올림푸스 광학 공업 주식회사'로 변경
2003년 10월 1일 사명을 '올림푸스 주식회사'로 변경
다카치호 산 정상(미야자키 현)